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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정비를 넘는 부수입

고정비를 넘는 부수입 ⑥ 전자책은 출간일이 아니라 월 판매 건수로 계산하세요

 

 

 

한 줄 정리

전자책은 ‘올리면 자는 동안 팔리는 부업’이 아닙니다. 출간일은 시작점이고, 통장에 찍히는 건 그달 판매 건수×(판매가−수수료)예요. 초반 0~8만 원, 리뷰·검색이 붙은 뒤 8~25만 원이 현실 구간입니다. 관리비 한 장을 통째로 덮는 일이 아니라, 넷플릭스·유튜브·알뜰폰·실손처럼 매달 같은 줄로 나가는 돈을 먼저 넘는 용도예요.

 

 

 

1. 흔한 오해부터 바로잡아요

 

먼저 결론부터. 파일을 올리는 순간 수익이 생기지 않아요.

 

- ‘한 권이 평생 월급’은 이미 채널이 있는 사람 이야기입니다.

- AI로 하루 만에 만든 초안은 초고일 뿐이고, 사는 사람은 목차와 미리보기를 봐요.

- 교보·리디·예스24에 올렸다고 검색 상단에 서는 것도 아닙니다. 서점 유통은 노출은 넓어지지만, 작가 몫은 판매가의 절반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아요.

- 크몽에 올리면 주문이 온다는 착각도 ②편과 같아요. 전자책도 등록만으로는 0원입니다.

 

같은 1만 원이어도 경로에 따라 통장에 남는 돈이 갈립니다. 크몽 PDF는 대략 판매가의 78~85%가 체감 정산이고, 서점 유통은 40~50%대, 출판사 인세는 10~15%대예요. 직판은 남는 비율이 높지만 사람을 내가 데려와야 합니다.

 

 

 

 

플랫폼별 1만 원짜리 한 권이 남기는 돈

판매 경로
대략 작가 몫
1만 원 판매 시 체감
고정비로 볼 점
크몽 PDF
약 78~85%
7,800~8,500원대
수수료+결제 후가 시급
크몽 셀프마케팅 링크
약 90% 전후
9,000원대
유입을 내가 만들어야 함
유페이퍼 등 서점 유통
판매가의 약 40~50%
4,000~5,000원대
노출은 넓고 단가는 낮음
밀리 등 구독
조회·대여 분배
권당 고정 아님
한 권 가격으로 세면 안 됨
스마트스토어·직판
PG 수수료 제외 90%+
9,000원대
트래픽은 전부 내 몫
출판사 인세
정가의 10~15%대
1,000~1,500원대
부수입 계산용 아님
같은 1만 원이어도 경로에 따라 통장에 남는 돈이 두 배 이상 갈립니다. 숫자는 플랫폼 약관·구간 수수료에 따라 달라지니, 등록 전 정산 안내만 다시 보세요.

 

 

고정비노트에서는 이렇게만 봐요.

 

- 되는 일: 구독 3~5만, 통신 5~8만, 실손 일부, 적금 이자 한 줄

- 안 되는 일: 관리비 전체, 월세, ‘자면서 월 200만’

 

전자책은 크몽 문서 작업(②)과 다르게, 초고를 한 번 쓰면 같은 파일이 다음 달에도 팔릴 수는 있어요. 다만 안 팔리는 달은 크라우드웍스처럼 0원에 가깝습니다.

 

 

 

2. 실제 수익 구간과 한계

 

한 권을 시급으로 나누면 초고 달은 처참합니다. 9,900원짜리의 정산이 7,900원대인데 초고에 20시간을 넣으면 시급은 400원대예요. 그래서 전자책은 ‘이번 달 시급’이 아니라 ‘다음 달에도 같은 파일이 몇 건 나가는가’로 봐야 해요.

 

 

판매가·작업시간으로 본 시급 스케치

판매가
크몽 약 80% 정산
초고+수정 시간
시급
고정비로 환산
9,900원
약 7,900원
20시간(초고 1권)
약 400원
구독 한 줄도 안 됨
9,900원
약 7,900원
판매 후 추가 0시간*
건당 7,900원
월 2건이면 구독
19,900원
약 15,900원
25시간(초고)
약 640원
초고만 보면 시급 낮음
19,900원
약 15,900원
이후 반복 판매
추가 시간 거의 0
통신비 한 줄 후보
29,900원
약 23,900원
초고 30시간+
초고 구간은 낮음
실손 일부까지는 건수
*전자책의 시급은 초고를 쓰는 달에만 낮습니다. 같은 파일이 다음 달에도 팔리면 그달 시급은 올라갑니다. 안 팔리면 그달은 0원입니다.

 

현실 구간만 적으면 이래요. 판매가 1만 5천 원, 정산 80% 가정입니다.

 

 

월 판매 건수별 현실 구간

월 판매
1.5만 원·정산 80% 가정
초보 3개월
커버하기 쉬운 고정비
0~3건
0~3.6만 원
가장 흔한 구간
아직 한 줄도 아님
5~10건
6~12만 원
리뷰 3~10개 전후
구독 + 통신 일부
15~30건
18~36만 원
검색·리뷰가 붙은 뒤
통신+구독+실손 일부
50건+
60만 원대~
채널이 있는 사람
관리비 한 줄을 넘보기
광고의 월 200만
권당 단가로 100건+
전업·채널 사업
부수입 칸이 아님
하위 구간은 등록만 하고 홍보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 일이 끊기는 크라우드웍스와 달리, 전자책은 ‘안 팔리는 달’이 0원에 가깝습니다.

 

 

고정비 한 줄로 바꾸면 목표가 작아집니다. 구독 1개는 월 1~2건, 알뜰폰 통신은 월 3~5건, 실손 일부는 월 2~3건이면 닫히기 시작해요. 관리비 공용분(10만~16만)부터는 한 권만으로 빠듯하고, 후속 1권을 더 두는 편이 현실적입니다.

 

 

고정비 한 줄을 덮으려면 몇 건인가

고정비 한 줄
대략 월액
필요한 정산액
1.5만 원·80% 기준 건수
OTT·구독 1개
7천~1만 5천 원
1만 원대
월 1~2건
실손 보험료 일부
1만 5천~3만 원
2만~3만 원
월 2~3건
알뜰폰·통신 1회선
2만 5천~5만 원
3만~5만 원
월 3~5건
적금 이자 보완(소액)
월 1만~3만 원대
같은 규모
월 1~3건
관리비 공용분
10만~16만 원
이 구간부터 건수 부족
월 10건+ 또는 2권 운영

 

한계도 분명해요.

 

- 주제 없는 종합 자기계발서는 이미 가득합니다. 내가 실제로 쓴 돈·시간·실패가 있는 한 줄만 남아요.

- 표지·제목·미리보기가 약하면 본문이 좋아도 0건입니다.

- 구독 서비스(밀리 등)는 권당 가격이 아닙니다. 조회·대여로 쪼개지니 단권 판매와 같은 줄에 두지 마세요.

- 사업자 없이 받으면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대상인 경우가 많습니다. 플랫폼이 국세청에 참고 자료를 넘깁니다.

 

 

 

3. 시작 순서

 

시작 순서 체크리스트

순서
할 일
여기서 멈추는 기준
1
이미 해본 일을 한 문장으로 적는다
남이 검색할 문장이 아니면 주제 교체
2
같은 주제로 팔린 전자책 미리보기를 3개 산다
목차가 비슷하면 각도만 바꾼다
3
목차 12~18개 + 미리보기 10쪽을 먼저 만든다
미리보기만으로 살 이유가 없으면 본문 금지
4
판매가에서 수수료를 뺀 단가를 적는다
시급·건수가 구독 한 줄에 못 미치면 가격 재검토
5
크몽 또는 직판 중 한곳만 올린다
두 곳에 동시에 올리면 수정·파일이 꼬인다
6
30일간 판매 건수만 본다
0건이면 표지·제목·미리보기부터. 본문 전면 수정은 나중

 

 

작성 체크리스트

- [ ] 검색되는 한 문장으로 주제를 적었는가

- [ ] 미리보기 10쪽에 살 이유가 있는가

- [ ] 수수료 뺀 단가를 적어 두었는가

- [ ] 목표를 관리비가 아니라 구독·통신·실손 한 줄로 잡았는가

- [ ] 30일 판매 건수를 기록할 칸이 있는가